여러분은 대한민국에서 기록된 가장 높은 기온이 몇 도인지 알고 계신가요?
무려 41.0도입니다.
반대로 가장 추운 날은 영하 32.6도였습니다.
여기에 시간당 131.7mm의 폭우와 사람 키를 훌쩍 넘는 293.6cm 폭설까지 기록됐습니다.
대한민국은 생각보다 훨씬 극단적인 날씨를 경험한 나라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기상 관측 역사에 남은 최고기온, 최저기온, 폭우, 폭설 기록을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역대 최고기온 TOP10
2018년 여름은 대한민국 기상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됩니다. 전국 곳곳에서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발생했고 강원도 홍천에서는 대한민국 역대 최고기온이 기록됐습니다.
| 순위 | 지역 | 기온 | 연도 |
|---|---|---|---|
| 1 | 홍천 | 41.0℃ | 2018년 |
| 2 | 의성 | 40.4℃ | 2018년 |
| 3 | 안성 | 40.2℃ | 2018년 |
| 4 | 대구 | 40.0℃ | 1942년 |
| 5 | 서울 | 39.6℃ | 2018년 |
| 6 | 수원 | 39.5℃ | 2018년 |
| 7 | 충주 | 39.4℃ | 2018년 |
| 8 | 청주 | 39.3℃ | 2018년 |
| 9 | 강릉 | 39.3℃ | 2018년 |
| 10 | 춘천 | 39.2℃ | 2018년 |
특히 홍천의 41.0도는 대한민국 공식 최고기온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역대 최저기온 TOP10
여름만 극단적인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은 겨울에도 기록적인 한파를 경험했습니다.
1981년 겨울은 유난히 강한 한파가 몰아친 해였으며 여러 지역에서 영하 20도를 훌쩍 밑도는 기온이 기록됐습니다.
| 순위 | 지역 | 기온 | 연도 |
| 1 | 양평 | -32.6℃ | 1981년 |
| 2 | 철원 | -29.2℃ | 2001년 |
| 3 | 대관령 | -28.9℃ | 1974년 |
| 4 | 제천 | -28.7℃ | 1981년 |
| 5 | 춘천 | -27.9℃ | 1981년 |
| 6 | 문산 | -27.8℃ | 1981년 |
| 7 | 서울 | -23.1℃ | 1981년 |
| 8 | 수원 | -22.9℃ | 1981년 |
| 9 | 청주 | -22.4℃ | 1981년 |
| 10 | 강릉 | -20.2℃ | 1977년 |
양평의 영하 32.6도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강추위였습니다.
대한민국 역대 폭우 TOP10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짧은 시간 동안 엄청난 비가 내리는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에는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 순위 | 지역 | 강수량 | 연도 |
| 1 | 군산 | 131.7mm | 2024년 |
| 2 | 익산 | 125.5mm | 2024년 |
| 3 | 서천 | 111.5mm | 2024년 |
| 4 | 부여 | 106.0mm | 2024년 |
| 5 | 진도 | 100mm 이상 | 2021년 |
| 6 | 창원 | 100mm 이상 | 2020년 |
| 7 | 강릉 | 기록적 집중호우 | 2002년 |
| 8 | 울릉도 | 기록적 집중호우 | 2016년 |
| 9 | 제주 | 기록적 집중호우 | 2007년 |
| 10 | 순천 | 145mm(AWS) | 2021년 |
시간당 131.7mm의 비는 자동차가 침수되고 도로가 순식간에 강으로 변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대한민국 역대 적설량 TOP10
대한민국에서 가장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은 단연 울릉도입니다.
동해의 수증기와 북서풍의 영향으로 겨울마다 엄청난 눈이 내립니다.
| 순위 | 지역 | 적설량 | 연도 |
| 1 | 울릉도 | 293.6cm | 1962년 |
| 2 | 울릉도 | 150.9cm | 1955년 |
| 3 | 울릉도 | 118.4cm | 1967년 |
| 4 | 울릉도 | 94.1cm | 1954년 |
| 5 | 대관령 | 92.0cm | 1992년 |
| 6 | 대관령 | 90.3cm | 1987년 |
| 7 | 속초 | 89.6cm | 1969년 |
| 8 | 울릉도 | 88.4cm | 1977년 |
| 9 | 대관령 | 85.7cm | 1984년 |
| 10 | 울릉도 | 84.1cm | 1981년 |
293.6cm는 사람 키보다 훨씬 높은 높이로 대한민국 기상 역사상 가장 놀라운 적설 기록 중 하나입니다.
2026년 여름 전망
기상 전문가들은 2026년 여름 역시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7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으며 열대야 발생 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5도 이상의 폭염 지역이 확대될 수 있고 냉방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2018년 홍천의 41도 기록이 다시 나올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폭염 대비 건강수칙
첫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둘째,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셋째, 카페인 음료와 음주는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냉방기기를 적절히 활용해야 합니다.
다섯째, 노약자와 어린이는 폭염에 특히 취약하므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마무리
41도 폭염, 영하 32.6도 한파, 131mm 폭우, 293.6cm 폭설.
이 모든 기록이 대한민국에서 실제로 발생했습니다.
기후변화가 심해질수록 앞으로는 더 극단적인 날씨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기록이 가장 충격적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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